지난 한 주 되돌아보기
즐거웠었던 지난 2박 3일간의 부산 워크숍과 주말(토요일, 일요일)을 마치고 다시 본래 회사 업무로 돌아와 주어진 Task 들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려 5일간의 휴식 덕에 나름대로 Refresh 가 잘 되어 회사 업무에 정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코드 리뷰를 통해 내가 작성한 코드 되돌아보기
지난 주 부산 워크숍을 가기 전까지 수행했었던 작업분에 대해 Pull Request 를 올렸었고, 팀 내 사수로부터 코드 리뷰를 받을 수 있었다. Pull Request 를 올리기 전까지 나름대로 동기와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며 코드를 작성했었지만 코드 리뷰를 통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었던 부분들을 파악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전에 부트캠프 하던 당시에도 코드 리뷰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는데, 이번 Pull Request 를 통해 받은 코드 리뷰를 통해서도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었던 것 같다. ✨
아무쪼록 해당 Pull Request Merge 이후로도 동기와 함께 추가적인 Production 코드 변경 등 작업을 수행하며, 회사로부터 받은(입사 3주차 즈음에 받았던) 첫 Task 를 9월 2주차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아울러, 다음주부터 수행하게 될 Task 도 배정받았는데, 이제부터는 동기와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동기와 함께 작업하면서 기술적인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장점이 있었던 반면, 의사소통 비용이 크다는 단점도 있었다. 앞으로는 혼자 작업하면서 의사소통 비용은 적겠지만 아무래도 충분한 기술적인 논의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에, 해당 Task 를 수행하면서 질문하고 싶은 부분과 논의하고 싶은 부분을 잘 정리하여 기술적 논의 시간을 보충해나가고자 한다.
Pullanner 프로젝트, 급한 불은 껐다. 💦
현 회사에 입사하고나서 정신적으로 해이해져 Pullanner 프로젝트에 소홀히 했었다가, 최근에 다시 Pullanner 프로젝트 개발을 틈틈히 하는 중에 있었다. 그래도 이번 9월 2주차를 끝으로 당장 프론트엔드 측에서 요구하는 API 는 모두 구현했기에, 급한 불은 껐다고 볼 수 있다. 👀 (물론, 해당 API 관련해서 잠재적인 에러가 발생할 순 있지만...😅)
생각보다 회사 생활과 사이드 프로젝트를 병행하기가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부담이 되긴했는데, 다행히 급한 Task 들은 모두 수행해냈다. 하지만, 기능 구현을 1순위로 생각하며 작업을 했기에, 기술적으로 내세울만한 부분이 적다. 😥 현재는 프론트엔드와의 연동 작업을 대기하고 있는데, 이후 기존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들도 수행해나가고자 한다. 🚀
(큰 의미는 없지만, 지금까지 해온게 아까워서 중단하지 못하는 백준 1일 1커밋 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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