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되돌아보기
9월 1주차 역시 지난 주와 다를 바 없이 회사에서 주어진 Task 를 수행하며 사이드 프로젝트인 Pullanner 개발을 병행했다. 아울러, 입사한지 만으로 1달이 넘어가는 주간이었다. 이러한 시점에 운이 좋게도 회사에서 3년만에 간다는 워크숍(그것도 2박3일 부산..!)에 합류할 수 있었다. ✨
다행히 마감 기한까지 (중간) 작업을 완료했다. 👀
RestTemplate 을 기반으로 server to server http 통신을 하는 client 코드가 있는데, 이를 WebClient 기반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서 Research, Design 을 마친 후 지난 주부터 코드를 수정해나가고 있었는데, 다행히 마감기한 내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마감기한 다음 날이 워크숍이었기에, 편한 마음으로 워크숍을 가기 위해 어떻게든 마감기한 내 해당 Task 를 마무리하고 싶었다. 👀
Pullanner 프로젝트, 어려운 고비에 들어서다!
9월 1주차 역시 회사 일과 함께 Pullanner 프로젝트 개발은 계속되었다. 지난 주 Pullanner 프로젝트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Plan 관련 기능을 개발한 이후로, Plan 처리 관련 미흡한 검증 기능들을 보완해나가며, Level & Badge 기능들을 추가해나가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설계 및 개발에 있어 (이전 작업들 대비) 어려움이 많기에, 고민과 시행착오 등 많은 시간이 필요하리라 생각이 든다. 😂 다만, 워크숍을 가기 전까지 팀원들과 합의했던 기능들은 모두 구현했기에, 편한 마음으로 워크숍을 떠날 수 있었다. 🐥
(백준 1일 1커밋 운동은 계속되는 중...🏃♂️)
(번외) 즐거웠었던 2박 3일 부산 워크숍 🚀
현 회사 덕에 살면서 처음으로 부산 여행을 오게 되었다. 🏅 사실, 전 직장에서의 경험 상 회사에서 가는 워크숍이라고 한다면 거부감이 들곤했었는데, 현 회사에서의 워크숍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워크숍이었다. 👀 어떤 짜여진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직원들이 즐기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다. 거기에다가 숙박도 개별로 호텔 1인 1실이 제공되었다. 🍺
1일차 오전에는 팀별로 서로의 강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들로 이루어졌고,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 호텔 체크인 그리고 저녁식사 그 이후로는 자유 시간(나는 해운대 ~ 동백섬 러닝을 했다.)이 주어졌다. 저녁 식사 메뉴는 내가 호기심으로 선택한 보양장어탕이었는데, 아쉽게도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
2일차에는 몇몇 동료들과 함께 장산(634m, 부산에서 제일 높은?) 등산과 이기대공원 트래킹을 하며 알찬 극기훈련(?) 시간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먹었던 김밥, 솥밥, 아이스크림, 회/초밥 등이 매우 맛있었다. ☕
마지막 3일차에는 아침겸 점심밥으로 복어국밥과 복어튀김을 먹었는데, 내가 살면서 복어를 먹어본 적이 있나 기억이 나진 않지만, 복어 요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맛있었다. 🍯 (아쉽게도 3일차에는 사진을 못 찍었다. 💦)
부산이라는 도시를 처음 접해보았는데, 이전에 내 수많은 지인들이 왜 부산 부산하는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여행가기 매우 좋은 도시였다. ⭐ (외국인들도 정말 많았다. ⚡) 개인적으로 2박3일로는 부산의 수많은 재미요소들을 즐기기에는 부족하게 느껴졌다. 아무쪼록 부산이라는 도시는 다음에 또 놀러오고 싶어지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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