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 Learned/2023's(1. ~ 12.) WIL

2023년 5월 4주차(5/22 ~ 5/26) Weekly I Learned "SSAFY 1학기 마지막 주차(with 코로나)"

ikjo 2023. 5. 30. 12:15

지난 한 주 되돌아보기

어느덧 SSAFY 1학기 정규 과정도 마무리가 되었다. 이번 5월 4주차 역시 지난 주에 이어 final 프로젝트에 몰두했었던 한 주였다. 다만, 최종 발표(금요일)를 하루 앞 둔 날(목요일)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는 바람에 아쉽게도 그동안 준비했었던 것을 발표하지 못한채 최종 평가에서 제외 대상이 되버렸다. 💦

 

최종 발표날을 고대하며 약 한 달 가량 서비스에 대한 기획, 디자인, 개발, 배포 등을 수행하며 나름대로 바쁜 시간들을 보내왔었던 만큼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SSAFY 사무국의 정해진 규정이 있었기에 내게 어찌 달리할 수 있는 선택권이 없었다. 💦

 

하지만, 비록 발표도 하지 못하고 평가 대상에서도 제외됐다고 하더라도 지난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기에, 결코 헛된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SPA(Vue.js) 를 다루어보며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시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카카오맵 API 기반의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 개발,  Spring Security 기반 OAuth2(Google, Naver, Kakao) + JWT 기반의 인증/인가, axios retry, refresh token rotation, AWS Route53 + ALB 기반의 HTTPS 를 적용한 배포 등 이전에 다루어보지 않았었던 기술들을 배우며,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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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이제 지난 5개월 가량의 SSAFY 1학기 과정이 모두 종료되었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조만간 "SSAFY 1학기 과정을 마치며..." 에 대한 회고 글을 작성하지 않을까 싶다. SSAFY 2학기 과정이 시작되기 전 6월 SSAFY 일정으로는 계절학기, Job Fair, 방학 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SSAFY 과정과 별개로 진행하고 있었던 Pullanner 프로젝트를 SSAFY 2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마무리 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이번 SSAFY final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느꼈던 점은 급박한 상황에 처하면 짧은 시간이어도 얼마든지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고, 지난 Pullanner 프로젝트를 미적지근하게 추진했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SSAFY final 프로젝트의 순수 개발 시간은 2주가 채 되지 않았던 데다가 프론트엔드 개발과 백엔드 개발을 동시에 했었던 반면, Pullanner 프로젝트의 경우 디자이너,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각각의 역할이 배정되있고 기간도 한 달 가량 남아있는 만큼 충분히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백준 1일 1커밋 운동은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