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 Learned/2023's(1. ~ 12.) WIL

2023년 5월 2주차(5/8 ~ 5/12) Weekly I Learned "마지막까지 최선을!"

ikjo 2023. 5. 14. 21:13

지난 한 주 되돌아보기

어느덧 이제 SSAFY 에서 점심밥을 10번만 먹으면 SSAFY 1학기 과정이 모두 종료된다. 👀 되돌아보면 허무할 정도로 시간이 굉장히 빨리 흘러갔다. 1학기 과정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SSAFY 1학기 파이널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되고있는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1학기 과정을 잘 마무리하고싶다. 💪

 

Vue.js 와 긴밀했었던 지난 한 주

5월 1주차에 이어 5월 2주차에서도 SSAFY 에서는 Vue.js 를 심도있게 다루었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SSAFY 의 Vue.js 교육 과정과 함께 인프런 캡틴 판교님의 Vue.js 강의 를 들으며, Vue.js 에 대해 보다 알아가는 시간들을 가졌는데, Vue.js 의 장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예전에 네이티브하게 HTML, CSS, JavaScript 만을 이용하여 간단한 웹 서비스 프론트 단을 구현해본적이 있었는데, 당시 꽤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었다. 하지만 Vue.js 및 여러 라이브러리들을 활용한다면, 동일한 결과물을 적은 노력으로도 개발할 수 있는 것(높은 생산성)을 느끼며, 신선한(?) 충격을 느낄 수 있었다.

 

라우터를 통한 페이지 전환과 각각의 페이지를 이루는 컴포넌트들을 관리하며, 코드의 재사용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일 수 있었고, 뷰 부트스트랩 같은 라이브러리를 통해 원하는 컴포넌트들을 손쉽게 구현해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백엔드 개발의 전문성을 키우고싶은 욕심이 있기에 현재 프론트 엔드 개발에 많은 시간을 쓰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만, Vue.js 를 이용하면 높은 생산성 있게 개발할 수 있어 많은 장점을 느낄 수 있었다. (프론트 엔드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고있는 React 에 비하면 Vue.js 가 배우기 쉽다고 한다.)

 

물론, 프론트 엔드 개발자처럼 UI/UX 관점에서 훌륭한 프론트 엔드 개발은 못하더라도, 관리자 페이지 같은 기능적인 용도로 사용할 웹 서비스 화면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개발하는데 있어서도 Vue.js 를 요긴하게 사용할 것 같다. 👨‍💻

 

최소한으로 진행되고 있는 알고리즘 학습

지난 4월에 세웠던 계획대로 현재 알고리즘 학습은 하루에 백준 알고리즘 1~2 문제를 푸는 수준(백준 1일 1커밋 운동을 하는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다.

 

 

마스터즈 코스 수료 이후 알고리즘을 잘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증(?)이 있었는데, SSAFY 과정간 알고리즘의 벽을 느낌과 동시에 알고리즘 문제에서 해결해야할 요구사항들 외에도 비즈니스에서 웹 개발적으로도 해결해야할 요구사항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을 강하게 느끼며, 원론적인 알고리즘 보다 비즈니스에 보다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웹 개발의 생산성을 키울 수 있는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iaas 등의 특성과 동작 원리에 대해 깊은 이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성을 느꼈다. 반면,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를 키우려면 어느정도 재능도 있어야하며, 아울러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필요로한다. 하지만, 웹 개발 역량과 알고리즘 역량 둘 중, 같은 시간을 투자 했을 때 비즈니스에 더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단연 웰 개발 역량이라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만약 SSAFY 를 통해 알고리즘을 충분히 학습하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것들을 느끼지 못했으리라 생각하며, 이제라도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것에 좀 더 집중하는 학습을 진행하고자 한다.

 

다만, 많은 개발자들이 가고싶어하는 기업은 한정되어있기에, 그러한 기업들의 알고리즘 코딩테스트의 경우 점점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아울러, 기업 입장에서 다수의 지원자를 필터하기 위한 용도로 알고리즘 테스트가 요긴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알고리즘에 대한 학습을 손 놓을 수는 없다. 따라서, 하루에 일정 시간은 알고리즘 학습을 위해 사용하고, 코딩테스트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응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