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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 소수점 방식에 대한 이해

부동 소수점의 등장 배경 부동 소수점(floating point)는 원어 그대로 둥둥 떠다니는 소수점수를 의미한다. 이는 컴퓨터가 2진수밖에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사람은 직관적으로 무한한 수를 제외한 어느 소수점의 수도 인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은 십진수 0.1을 있는 그대로 0.1로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컴퓨터는 2진수만을 인식하므로 2진수를 통해서 간신히(?) 십진수 0.1을 표현할 수 있다. 즉, 1/2, 1/4, 1/8, 1/16, ... 등의 2진수 조합으로 0.1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아주 작은 소수들을 무한에 가까울 정도로 합쳐 0.1에 거의 근접한 수(이진 무한 소수점수)를 만들 수 있겠다만 문제는 컴퓨터의 저장 공간은 유한하다는 것이다. 즉, 컴퓨..

2022 마스터즈 코스(백엔드) 12일차 회고(2022. 1. 18.) - "나의 한계 인정하기"

해당 글은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을 수강하면서 학습한 내용 등에 대한 회고 글입니다. :) 수강 회고 오늘 오전에는 "주니어 개발자 성장을 위한 학습 태도"와 관련된 내용과 어제 공개된 "프로세스 메모리 미션"과 관련된 내용으로 JK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JK의 이번 강의 중 가장 인상깊었던 대목은 학습할 때는 나에게 익숙한 것에 초점이 맞춰지는 경우가 많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안다고 착각했었던 것과 내가 모르고 있었던 것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지난 CS10 과정을 통해 나는 위 3가지(익숙, 착각, 무지)에 해당하는 경우를 모두 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진 가산기와 진법 변환기와 관련된 미션은 개인적으로 익숙하여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었다...

2022 마스터즈 코스(백엔드) 11일차 회고(2022. 1. 17.) -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계속"

해당 글은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을 수강하면서 학습한 내용 등에 대한 회고 글입니다. :) 수강 회고 오늘은 새로운 소모임원들과 그룹 스크럼 시간을 통해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3주차 정도 되니 다들 새로운 상대와의 대화도 자연스러움이 느껴졌다. 저번 2주차 과정을 모두 마치고 오랜만에 주말 이틀간 푹 쉬는 시간을 가지었다. 코드스쿼드 들어오기 전 12월 내내 분주하게 보내다가 특히 지난 코드스쿼드 2주차 과정간 더욱 바쁘게 보내 피로가 누적되있는 상태였기에 휴식의 필요성을 느꼈다. 작년 위염의 교훈(?)으로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번 한주는 지난 2주간 처럼 무리하지 않고 건강 관리에 유념하고자 한다. 학습 회..

2022 마스터즈 코스(백엔드) 10일차 회고(2022. 1. 14.) - "기초의 중요성"

해당 글은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을 수강하면서 학습한 내용 등에 대한 회고 글입니다. :) 수강 회고 오늘 오전에는 JK의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관련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굉장히 유익했었다. 어제 회고글에서 작성했듯이 나 스스로는 항상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했었지만 정작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객체지향의 주요 특징인 "다형성" 부분에 대한 개념 이해도가 정말 없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갈수록 규모가 큰 프로그램들을 다루는 일이 많아질 텐데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초 부분을 정말 탄탄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벌써 마스터즈 코스 과정도 2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직 2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

2022 마스터즈 코스(백엔드) 9일차 회고(2022. 1. 13.) - "안다고 생각했지만 모르고 있었던 것"

해당 글은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을 수강하면서 학습한 내용 등에 대한 회고 글입니다. :) 수강 회고 오늘 오전에는 소그룹 스크럼과 함께 JK의 미션 소개 시간이 있었다. 아무래도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다들 피로가 축적되다 보니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보였다.(나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오늘이 벌써 목요일인데, 확실히 독학할 때보다 코드스쿼드 과정을 통해 학습하니 하루의 시간을 독학할 때 보다 더 알차게 보내고 있음을 느꼈다. 누군가랑 같이 학습한다는 것이 굉장히 자극이 많이 되기 때문인 것 같다. 코드스쿼드 과정을 하면서 느낀 것은 역시 사람은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독학할 때는 밥을 먹고나면 평균 2~3시간 정도 쉬었는데 코드스쿼드 과정 이후로는 약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