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 Learned/2023's(1. ~ 12.) WIL

2023년 2월 2주차(2/13 ~ 2/17) Weekly I Learned "오랜만에 본 기술 면접!"

ikjo 2023. 2. 19. 12:28

지난 한 주 되돌아보기

시간이 야속(?)하게도 벌써 2023년의 2월도 절반이 넘게 흘렀다. 이번 한 주 역시 알고리즘, 면접 준비 등 나름대로 정신없었던 한 주였다. 바쁜 와중에도 일주일에 한 번 이렇게 WIL을 작성하는 것도 마냥 쉬운 일만은 아닌데, 작년 마스터즈 코스 당시에는 주 중 하루 한 번 TIL을 어떻게 작성했었나 싶다. 😅 아무쪼록 이번 WIL에서도 지나 2월 2주차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SSAFY 'DB' 과목평가 응시!

어김 없이 SSAFY에서의 한 주의 첫 시작은 과목평가로 이어졌다. 지난 번에는 Java에 대한 내용으로 평가를 받았다면, 이번에는 DB에 대한 내용으로 평가를 받았다. 사실 SSAFY에서는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해당 내용을 다루었기에, 깊은 지식을 물어보는 문항은 많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해당 시험을 통해 이전에 알았었던 것들과 미처 인지하지 못했었던 것들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계속되는 SSAFY 알고리즘 정규 교육 과정

2월 1주차에 이어 2월 2주차에도 SSAFY의 알고리즘 정규 교육은 계속되었다. 2월 1주차에는 알고리즘에 대한 기초 지식과 스킬들을 다루었다면, 2월 2주차부터는 응용 단계에 들어섰다. 개인적으로는 마스터즈 코스 수료 이후 알고리즘 학습과 문제 풀이를 꾸준히 했었기에 해당 과정을 따라가기에 큰 무리는 없었지만, 만약 알고리즘 학습 경험이 많지 않았었더라면, 해당 과정을 따라가기에 다소 벅찼을 것 같다.

 

과정 이후로는 별다른 알고리즘 학습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과정 중에 백준과 SWEA 알고리즘 문제를 많이 풀고 있는데, 확실히 알고리즘 문제를 풀다보니 SSAFY에서의 하루 일과도 매우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현재 과정 중에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나의 부족한 점들을 많이 발견하고 있고 새롭게 알아가는 스킬들도 많아 알고리즘 역량을 차근차근 성장시켜나가고 있다.

 

이와 별개로 알고리즘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는데, 1주일 동안 5문제를 풀어오는 방식으로 과정 외로도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있다. 나의 경우 현재 다이나믹 프로그래밍 부분이 가장 취약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냥 쉽지만은 않지만 다이나믹 프로그래밍은 알고리즘에 있어 반드시 정복해야될 산이기에, 이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고자 한다. 💪

 

(백준 1일 1 커밋 운동은 현재 진행형이다... 역대 최장 기간 42일 ing)

 

 

삼성 SW 역량테스트 B형 대비 알고리즘 특강 시작!

앞서 요즘 SSAFY 정규 과정과 스터디를 통해 알고리즘을 열심히 학습하고 있다고 언급했었는데, 이와 별개로 SSAFY에서 삼성 SW 역량테스트 B형 대비를 위한 알고리즘 특강을 제공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삼성 SW 역량테스트 B형을 취득하는 것이 당장의 목표는 아니지만, 해당 특강을 통해 알고리즘 인사이트를 넓히고 알고리즘 역량을 보다 탄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다.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것이기에 적지 않은 부담이긴 했지만, 나 역시 100% 자발적인 노력을 해야하는 환경 보다는 반강제적인 환경에서 그나마 공부를 더 하기에 망설임 없이 신청했다. 해당 과정을 통해서 미처 알지 못했던 알고리즘 스킬도 배울 수 있었고, 나에게 있어 다소 도전적인(?) 문제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

 

4개월만에 기술 면접을 보다!

작년 10월 기술 면접을 본 이후로 나름대로 기본기 공부를 한다고 별다른 지원서 작성도 안하고 있다가 최근 SSAFY 취업 사이트에 올라온 모 기업의 경험 삼아 지원해보았다가 코딩테스트와 인적성검사를 합격하여 얼떨결(?)에 기술 면접을 보게 되었다. 작년 10월에 면접을 준비했었던 자료들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긴 했었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기에, 이번에 면접 대비를 위한 자료 준비와 학습을 나름대로 철저히 했었다.

 

결과적으로 면접은 작년 10월 기술 면접 보다는 훨씬 평이한 면접이었으며, (사실 작년 10월 기술 면접은 3년차 이상 경력직 기술 면접이었다...😅) 면접관 분들의 질문에는 나름대로 대답은 하긴 했다. 나름대로 대답은 나의 프로젝트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나의 프로젝트 경험 자체가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합격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놈의 기본기 공부를 한다고...🤣)

 

당초 나의 목표는 SSAFY를 통해 알고리즘 역량을 기르는 것이 었기에 당장 합격을 하지 않아도 나의 목표에 지장을 주는 것도 아니며, 내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후회없이 어필했다고 생각하기에 결과에 대한 미련은 없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