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 Learned/2023's(1. ~ 12.) WIL

2023년 2월 3주차(2/20 ~ 2/24) Weekly I Learned "도약하고 있는 알고리즘 역량"

ikjo 2023. 2. 26. 03:12

지난 한 주 되돌아보기

어느덧 2023년의 2월도 마무리 되가는 시점에 있다. 2022년도 나름대로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다고 생각했는데, 2023년은 정말 눈 깜짝할 새 지나갈 것만 같다. 😭 시간이 빠르게 지나감을 느낀다는 건 그만큼 바쁘게(?) 지내왔기 때문아닐까 싶다. 한 주 한 주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지만, 이렇게 지난 한 주를 되돌아보는 WIL 작성하는 것은 그간의 학습 추억(?)들을 되돌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이점이 있는 것 같다. 👀

 

SSAFY 정규 교육 과정 되돌아보기!

2월 3주차의 SSAFY 정규 과정의 첫 시작은 어김없이 '과목 평가'로 이루어졌다. 이번 과목 평가는 '디버깅'에 대한 것으로, 코드가 주어지면 '오류를 찾아 수정하여' 정해진 결과가 올바르게 출력되도록 하는 것이었다. 난이도는 큰 무리없이 해낼 수 있을 정도로 평이한 수준이었다. 매주 첫 날 시험을 치르는 나름대로 빡빡한 SSAFY 교육 과정이지만, 난이도 자체가 어렵진 않아서 큰 부담이 되진 않는 것 같다. 👀

 

2월 1주차부터 시작된 알고리즘 집중 교육 기간의 연속으로, 2월 3주차 역시 알고리즘과 긴밀한 한 주를 보낼 수 있었다. 내가 SSAFY에 지원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알고리즘 역량'을 기르는 것이었는데, 내가 목표했었던 바를 충분히 이루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SSAFY에 입과한 교육생들 특히, 우리 반에 있는 교육생들 역시 모두 알고리즘에 진심인 분들이 많은데, (대다수가 컴퓨터공학 전공이며, 나 보다 실력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이 분들과 함께 정해진 시간 내에 다양한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풀이 방법들을 공유하며 최적화 등 알고리즘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많이 가짐으로써 알고리즘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더욱이 실력있는 분들과 문제를 같이 푸니 보다 자극 받고 동기부여를 얻어 알고리즘 학습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한 주가 더욱 빠르게 지나간 걸지도..?)

 

이제 알고리즘 집중 교육 기간도 다음 2월 4주차 단 한 주 밖에 남지 않았다. 4주 동안 진행되는 과정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몰입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고, '이전 보다' 알고리즘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 더욱이, 같은 반 교육생들과 알고리즘 스터디를 진행했었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2022년을 마무리하던 시점에는 알고리즘 온라인 저지 '백준'에서 400 문제 정도를 풀어냈었는데, 2023년 불과 2개월도 안 된 기간 동안 130 문제 정도를 추가적으로 풀어 현재 기준 530 문제를 풀어냈다. 이외에도 프로그래머스, SWEA의 문제들도 다수 풀어냈다. 하지만, 알고리즘 문제를 많이 풀었다고 알고리즘에 대해 완벽히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는 않기에,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 2월 4주차를 끝으로 알고리즘 집중 교육 기간이 끝나지만 이는 1차 알고리즘 집중 교육 기간에 해당된다. 다음 2차 알고리즘 집중 교육 기간도 예정되어있는데, 그때는 보다 어려운 알고리즘에 대해 배운다고 한다. 그때까지 알고리즘을 손 놓지 않고 꾸준히 학습하여 보다 성장한 단계로 교육 과정에 임하고 싶다. 💪

 

(백준 1일 1커밋 운동은 계속되는 중...🏋️‍♀️)

 

 

팀 프로젝트 개발 시작!

작년 10월부터 팀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아이디어 모색, 기획 수립, 디자이너 모집, 기획 변경, 페이지 및 기능 구성, 이벤트 스토밍, 사전설문 등 여러가지 이슈들을 처리해오다보니 기획 단계에서만 4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러버렸다. 😂 물론, 일주일 텀을 두고 다소 여유있는 일정으로 작업을 진행해왔던 터라 더욱 늦어진 감도 있지만, 포트폴리오 치고는 기획하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한다. 😅

 

하지만 길고 길었던 프로젝트 기획을 마무리하고 이제 드디어 개발을 착수하게 되었다! ✨ 앞으로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클라이언트 개발을, 백엔드 개발자인 나는 서버 개발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그동안 취업을 위한 기업들에 서류 내는 것에 인색(?)했었던 것도 별다른 프로젝트 경험이 없었던 것도 이유들 중 하나였다. 💦

 

마스터즈 코스 이후 나름대로 기본기를 다지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이제는 프로젝트에도 신경써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작년 마스터즈 코스에서 짧은 시간 (3주) 진행했었던 프로젝트의 경우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기에,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마스터즈 코스간 생각없이(?) 사용했었던 기술들에 대해 동작 원리와 장단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기획에서 요구하는 여러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좋은 퍼포먼스를 내보고 싶다. 💪

 

기술 면접 미리미리 준비하자...✍

지난 기술 면접을 통해 다시금 평상시에 미리미리 나의 기술 스택에 대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 마스터즈 코스 수료 이후에는 자기소개서 작성 없이 코딩테스트를 볼 수 있는 기업에만 지원했었다면, 이번 2023년 상반기에는 SSAFY 교육 과정과 병행하며, 취업 활동(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코딩테스트, 면접 등) 역시 함께 하고자 한다.

 

현재 코딩테스트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기에, 앞으로 좀 더 신경써야 할 것은 '프로젝트 경험 쌓기'와 '기술 면접 준비'라고 생각한다.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 중이며, 기술 면접 역시 이와 함께 철저하게 학습해야 면접 일정이 잡혔을 때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를 위해 SSAFY 교육 과정 이후 시간에는 프로젝트와 기술 면접 준비를 틈틈이 이어나가고자 한다. 💪

 

B형 대비 알고리즘 특강 (어렵다...😇)

SSAFY에서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삼성 SW 역량 테스트 B형 취득을 위한 특강을 제공해주는데, 나의 경우 당장 B형 취득에는 별다른 관심은 없지만, 해당 특강을 통해 알고리즘 역량을 더욱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번에 특강에 참여하게 되었다. 해당 특강은 확실히 기본적인 알고리즘은 다 알고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되기에 매우 빠른 속도로 이론을 다루고 어려운 문제들을 푸는데 집중되어 있었다. 특히, 일부 문제들의 경우 나의 수준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들도 많았기에, 지난 한 주간 해당 문제들을 푼다고 골머리를 앓았다. 😇 그래도 이러한 문제들을 접해야 실전 코딩테스트에서 보다 실력을 발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시련(?)을 극복하고 꾸준히 해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