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되돌아보기
3월 1주차 역시 매우 정신 없이 흘러갔다. 3월 1주차 역시 알고리즘 문제를 하루에 평균적으로 3문제 이상씩은 풀었었고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개발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와 별개로 알고리즘 역량 테스트에도 응시하였기에 시간이 더욱 빨리 흘러간 것 같다. 정신 차려보니 이렇게 WIL 을 작성해야되는 시간이 됐는데, 지난 3월 1주차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매우 간략히(?)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
A형 삼성 SW 역량 테스트와 소프티어 응시!
3월 1주차에는 SSAFY에서 모의로 진행되는 A형 삼성 SW 역량 테스트에 응시했다. 나의 경우 Java 전공자반이기에 이 A형을 취득해야만 SSAFY 1학기 과정을 수료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이 생긴다. 하지만 단순히 자격 요건을 취득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그간 연습해왔던 알고리즘 역량을 테스트할 수도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이번 모의 A형 테스트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첫 번째 문제에서 발생한 논리적 에러를 찾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삽질하는 시간)을 소모해 두 번째 문제를 제 시간 내에 풀지 못했다. 😭 삼성 SW 역량 테스트에서는 IDE를 허용해주긴했지만 내가 사용하는 인텔리제이가 아닌 이클립스만을 허용해주기에 코드를 작성하고 논리적 에러 발생 시 디버깅 테스트를 진행함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
다행히 첫 번째 문제는 풀었기에 A형을 취득할 수 있었지만(수료 자격 요건 충족) 충분히 풀만하다고 생각했었던 두 번째 문제를 풀지 못했었던 것이 굉장히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아에 풀 수 없는 문제였었더라면 아쉬움이 덜 했으리라..💦) 하지만, 이대로 낙담하고만 있을 수 없기에 나름대로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좀 더 분발하여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를 내리라 생각했다.
A형 테스트 그 다음날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진행되는 SW 역량테스트 '소프티어'에 응시했다. SSAFY에서는 채용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날에는 특별히 '공가'를 제공해주는데, 이 날 공가를 사용함으로써 아침에 푹 잔 덕에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소프티어에서는 IDE 조차 사용하지 못하기에 더욱 제한된 상황이었다. 특히, 자바의 경우 타 언어 대비 작성 코드량이 많기에 IDE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불리한 점이 없지 않아 있다. (사실, 장인은 도구 탓을 안한다고 하지만.. 😅) 결론적으로 소프티어에서는 기분 좋게 주어진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 (물론, 히든 케이스에서 틀릴 수 있기에 단정지을 수 없긴 하다. 💦)
요즘 기업 코딩테스트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내가 아는 유형이 나올 때에는 잘 보고, 내가 모르는 유형이 나올 떄에는 접근 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아직 나의 알고리즘 역량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나 보다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기에 '마라톤' 처럼 꾸준하게 학습을 이어나가다보면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
(백준 1일 1커밋 운동은 계속되고 있다..🏃♂️)
SSAFY 웹 프론트 과정 시작!
3월 1주차부터 SSAFY에서는 웹 프론트 과정이 시작되었다. HTML, CSS, JavaScript 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작년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 이후로는 HTML, CSS, JavaScript 를 다룬 경험이 거의 없었기에, 정말 오랜만에 해당 내용들에 대해 배우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는 JavaScript 를 다루는 것에는 어느 정도 흥미가 있지만, HTML과 CSS를 다루른 것에는 흥미가 극도로 적다...😅 화면을 디자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이런 쪽으로는 일체 흥미가 가지 않아 현재 백엔드 개발을 배우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 그래도 다음주부터는 JavaScript 에 대해 보다 깊게 다루기에 3월 1주차 보다는 좀 더 몰입도 있게 학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Spring Security 학습 시작!
팀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하면서 기본적인 프로젝트 환경 설정과 문서화 체계 구축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도메인 관련 개발을 진행하기에 앞서 인증 및 인가 체계 구축을 먼저 진행하고자 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Spring Security를 적용해보기로 했다.
작년 마스터즈 코스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는 호눅스의 권장 사항에 따라 Spring Security 를 이용하지 않고, OAuth 인증 체계를 구현했었는데, 그 과정 덕에 인증 체계의 flow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실제 현업에서는 스프링 기반의 프로젝트을 사용하는 경우 사실상 Spring Security가 인증 체계 구축에 있어 표준화되어 있다고 하기에,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Spring Security의 장점과 동작 원리를 이해하면서 이전 보다 보안적인 부분 등 인증 체계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가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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