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을 수강하면서 학습한 내용 등에 대한 회고 글입니다. :)
수강 회고
오늘 오전 그룹 스크럼을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는 특별하게 나눌 나의 이야기가 막상 없었다. 이에 스크럼 시간에 분위기만 살피고 다른 팀원들의 이야기를 듣고만 있었는데, 이때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그룹 스크럼 대화를 이끌어가주시는 쿠키님에게 감사했다. 나도 그룹 스크럼 활성화를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크롱의 연결리스트와 관련된 강의가 진행되었다. 사실 나는 코드스쿼드에 들어오기 전 부스트코스 웹 프로그래밍(풀스택) 과정을 수강하면서 크롱의 강의를 자주들었었기에 친숙하게 느껴졌다. 오늘 크롱의 강의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크롱의 강의 중 자료구조라는 것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룰 때 기존의 만들어진 것을 그냥 쓰기 쉽지만 해당 자료구조의 대표적인 특성들과 함께 왜 존재하는지를 알아야 응용력을 키울 수 있다고 한 것이 가장 인상깊었다. 오늘 강의를 통해 연결리스트의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시간복잡도를 갖는지 등 연결리스트를 왜 사용하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doubly linked list, lru cache 등 추가적으로 학습해야 할 내용들도 알 수 있었다.
학습 회고
- 연결리스트 구현 코드 리팩토링, 연결리스트와 배열의 시간복잡도 차이 등 학습
- Java 웹 백엔드 클래스 내 소모임원들과 zoom 회의실에서 학습
어제 미션을 기능적으로만 다 구현해놓고 별도 리팩토링을 하지 않았었는데, 오늘 오전 다른 수강생들의 코드를 보며 많은 자극을 받게 되었다. 이에 부리나케 코드 리팩토링 작업을 진행했는데 막상 리팩토링을 진행해보니 불필요한 코드들과, 비효율적인 로직들이 굉장히 많았다. 또한 메서드들의 역할별로 클래스들이 구분되지 않고, 특정 클래스에 몰빵(?) 되있었다. 아울러, 작업 단위별로 메서드를 나누지 않아 하나의 메서드가 굉장히 무거워진 상태였고 일부 상황에서는 기능 오류도 있었다.
이렇게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기능적으로만 다 구현해놓고 다 끝났네하고 마무리했었기에 아직 나의 마음가짐이 어린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리팩토링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앞으로 프로그래밍을 함에 있어서 항상 겸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코드를 작성할 때는 기능 구현도 중요하지만 추후 유지보수, 재사용성 등을 고려하는 거시적인 안목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았던 점
- 오늘 크롱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 프로그래밍 학습(자료구조, 코드 설계 등)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었다.
아쉬웠던 점
- 어제 연결리스트 구현을 완료하고 리팩토링을 하지 않아 부리나케 점심시간에 리팩토링을 하느라 완성도 있는 코드를 그룹원들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다. 또한 점심시간을 놓쳐 따로 밥을 먹느라 그룹원들과 소통할 시간이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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