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 Learned/2022's(7. ~ 12.) WIL

2022년 12월 3주차(12/19 ~ 12/23) Weekly I Learned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

ikjo 2022. 12. 25. 21:49

지난 한 주 되돌아보기

2022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엊그제 2021년 회고 작성과 함께 마스터즈 코스를 시작했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2023년을 코 앞에 두고 있다.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마지막 12월간 학업적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싶었지만, 특히나 지난 12월 3주차의 경우 별다른 학습을 하지 못했다. 올해가 가기 전에 2023 트렌드 코리아를 정독하고 싶었고 아울러,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SSAFY 인터뷰 결과(합격)가 나와 부리나케 원룸을 알아보러 돌아다닌데다가,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들도 만났기 때문이다. 😅

 

SSAFY 9기 합격! 🎉

12월 2주차에 SSAFY 인터뷰를 기분 좋게 본 이후 이제 나만의 공부에 집중하려고 하던 찰나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SSAFY 합격 결과(서울 지역, 전공자반)를 받게 되었다. 🎉 사실 SSAFY에 지원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 소요) 나의 학업에 있어 다소 부담이 되긴했었지만, 막상 이렇게 합격 결과를 받게 되니 굉장히 보람있었다. 👍

 

 

합격 안내를 받자마자 부리나케 교육장 근처 원룸을 알아보러 서울로 향했고, 영하 10도의 날씨에 공인중개사분과 함께 수소문 끝에 원하는 집을 찾을 수 있었다. ✨ 내년부터는 전체 교육 과정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했기에 비용적으로 무리해서라도 걸어서 교육장까지 가고싶은 욕심이 컸다. 😅

 

아무쪼록 SSAFY에 지원할 수 있는 마지막 해였는데, 운이 좋게 합격할 수 있어 기분 좋았고, 마스터즈 코스 이후 다소 나태해진(?) 내 자신을 반성하며 2023년에는 SSAFY를 통해 좋은 학업적 성과를 만들고 싶다. 💪

 

다시 시작된 운영체제 학습... 😅

마지막으로 운영체제 책을 폈었던 게 지난 10월이었던가... 10월 이후 기술 면접, 코딩테스트 등 나름대로의 핑계(?)로 운영체제 책을 덮어놓은지 2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 마지막으로 읽고 있었던 부분이 운영체제의 메모리 관리 파트였는데, 개인적으로 해당 부분이 가장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고... 나름대로 다른 할 일도 많았었기에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운영체제 책 1권 정독하기'는 자연스럽게 우선순위가 뒷전으로 밀리게 되었다. 💦 2022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동안 못다했던 운영체제 학습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

 

밸만-포드 알고리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약 1년 동안 진행해왔던 알고리즘 스터디를 개편하여 이제는 스터디원간 각자 한 주동안 경험했던 지식/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는데, 나의 경우에는 우연히 백준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중 밸만-포드 알고리즘에 대해 처음 알게 되어 이를 스터디 모임 시간에 공유하기로 했다.

 

기존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의 경우 양의 가중치를 가지는 간선으로 이루어진 그래프에서 최단 경로를 찾는 경우 주로 사용되는 알고리즘인 반면, 밸만-포드 알고리즘의 경우 음의 가중치를 가지는 간선을 포함한 그래프에서 최단 경로를 찾는 경우 주로 사용되는 알고리즘이었다. 또한, 그래프 내에 음수 간선의 사이클(cycle)이 포함되는 경우를 탐지하는데에도 사용될 수 있었다. 

 

내용의 깊이는 부족하더라도 새롭게 알게된 내용들을 나름대로 잘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직접 문제를 풀고 관련 자료들을 살피며 학습했었던 나와 달리 이를 바로 듣는 스터디원들 입장에서는 내가 발표하는 시간만 가지고선 이해하기 다소 어려웠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 사실 나부터도 알고리즘을 한 번에 이해하는 경우가 없었기에, 다음에는 좀 더 내용전달 측면에서 더 나은 자료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준 알고리즘 400문제 풀이 완료!

2022년 올해 초 나는 백준 문제 티어 기준 실버 5 ~ 3 수준의 문제들을 힘겹게 풀어내는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골드 5 ~ 3 수준의 문제들을 풀고있는 중에 있으며, (사실, 문제 유형에 따라 풀 수 있는 티어 기준이 상이하다...😂) 마침내 클래스 4까지의 모든 문제들과 함께 400문제까지 풀이하게 되었다! 💪 비록 아직 갈 길이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올해 초 대비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인 목표로는 취업전까지 백준 골드 5 ~ 1 및 프로그래머스 레벨 3 문제들을 포함하여 유명 IT 기업 코딩테스트 문제들을 실전에서도 능숙하게 푸는 수준까지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이는 내년도에 진행하게 될 알고리즘에 특화된 교육인 SSAFY를 통해 나의 부족한 알고리즘 기초를 탄탄히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