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주차(10/10 ~ 10/14) Weekly I Learned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지난 한 주 되돌아보기

데이터센터 화재 이슈로 WIL 작성이 늦어졌다. 😅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지난 한 주(10월 2주차)에 무엇을 학습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어떤 것을 학습했는지 키워드를 되살려보면서 작성하고자 한다.

 

CS 공부 삼매경 (미리 좀 할 걸...)

10월 1주차에 이어서 10월 2주차에도 CS 공부를 집중적으로 했고 "면접을 위한 CS 전공지식 노트"라는 책을 완독할 수 있었다. 한 권의 책으로 디자인 패턴, 네트워크,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자료구조 등에 다루기 때문에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자세한 설명이 부족했지만, CS 핵심 키워드들을 파악할 수 있었고 간략한 설명으로나마 어느정도 흐름을 잡을 수 있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 패턴, 네트워크,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자료구조에 대해서만 본격적으로 학습하고자 해도, 한도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것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 언어, 프레임워크, 인프라, 프로젝트, 알고리즘 문제 풀이 등 학습하고 경험해야 할 일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 😇

 

요즘따라 CS 공부를 하면서 수료 직후에 하루에 일정 시간은 CS 공부에 할애 좀 할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띄엄띄엄 CS를 공부하긴 했지만, 그걸로는 너무 부족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쪼록 앞으로는 하루 일정 시간은 CS를 공부하는데 투자해야할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

 

소소한 알고리즘 문제 풀이

10월 2주차에는 CS 공부를 집중적으로 학습했다곤 했지만 알고리즘 문제도 소소하게 꾸준히 풀었다. 10월 2주차에도 프로그래머스 알고리즘 문제와 SQL 문제가 새롭게 추가되어 풀어보았고, 백준 클래스 4의 문제들을 모두 클리어하기 위해 몇몇 문제들을 풀어보았다.

 

이전에는 어떤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3시간 넘게 고민하는 일도 허다했었는데, (나름 이러한 과정을 즐기긴 했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요즘에는 1시간 넘게 고민하지는 않으려고 하고 있다. (모르겠으면 풀이 보자..😅)

 

자바의 '입출력 I/O'를 학습하고 있는 중이다...

10월 1주차 과제였던 '애노테이션'에 이어서 10월 2주차 과제는 '입출력 I/O'에 관한 것이었다. 사실 자바 프로그래밍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나에게 가장 익숙한 건 그나마 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할 때 사용하는 BufferedReader와 InputStreamReader 류의 것이었다..😇

 

바이트 기반 스트림과 문자 기반 스트림과 관련하여, 이렇게 많은 기반 스트림들과 보조 스트림들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사실 내가 다루어보지 않은 것들이 많았기에, 단순히 책 읽듯이 학습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이번에는 다음에 적용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읽고 넘어가고자 한다. (이번 과제는 범위가 너무 넓어 10월 3주차에 마무리하고자 한다. 💦)

 

프로젝트... 진작부터 해올걸...

10월 1주차에는 프론트 엔드 팀원분들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면서 앞으로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갈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각했던 것보다 다들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셨고 주요 기능들을 논의하는 과정도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기획 과정은 순탄하게 잘 흘러가는 거 같아 다행이긴한데, 내가 과연 이걸 구현할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불안감도 생겼다. 😇

 

수료 직후에는 별다른 토이 프로젝트를 하지 않았다보니, 웹 개발 감각이 많이 무뎌졌다. 오랜만에 인증 모듈만 구현해보고자하니 스프링과 JPA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무뎌져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 그래도 이번 기회에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서 수료 직후 보다 더 나은 수준으로 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