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주차(10/3 ~ 10/7) Weekly I Learned "꾸역꾸역 학습하기"

지난 한 주 되돌아보기

이번 한 주의 월요일은 공휴일(개천절)이었다. 현재 나는 직장인은 아니지만, 예전 3년간의 직장 경험 때문인지 몰라도 월요일 당일 이상하게 쉬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지난 추석 연휴 때도 마찬가지였다. 😅) 아무쪼록 이런 와중에 꾸역꾸역 학습을 이어나가려고 노력했었던 한 주였다. 👀

 

면접 대비 CS 학습!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알고리즘 학습은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하기에, (그래도 하루에 2문제 이상은 풀려고 한다.) 이제는 CS 학습 시간 비중을 좀 더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CS 학습은 '쉽게 배우는 운영체제' 책을 읽고 있는 수준이기에, 이외에도 네트워크 , 데이터베이스 등에 대해서도 학습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주에 보기 시작한 책은 "면접을 위한 CS 전공지식 노트"라는 책인데, 깊은 내용까지 다루진 않지만 중요한 키워드와 학습 흐름을 잡는 차원에서 도움이 되고있는 책이다. 이외에도 앞으로 읽어야 할 책들이 산더미인데, 😇 차근차근 나의 지식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회의!

우연한 기회로 정말 오랜만에 프론트 엔드 팀원분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실 그동안 알고리즘, 자바, CS를 중점적으로 학습해왔기에, 마스터즈 코스 마지막에 진행했던 '이슈 관리 서비스' 이후로 웹 개발 경험이 없어 조급한 마음이 들던 찰나였는데 다행이었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하기 앞서 팀원 분들과 간단한 담소를 나누었고, 어떤 웹 서비스를 개발할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대 보다 순조롭게 의견 조율이 잘 되었고, 이제는 프로젝트에 어떤 기술을 적용해야야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올해 목표 중 '나만의 웹 서비스' 만들기가 있는 만큼, 지금까지 쌓아왔던 프로그래밍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나은 코드를 작성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다.

 

프로그래머스 신규 알고리즘 문제 풀이

최근 프로그래머스에 신규 알고리즘 문제들이 많이 생겨, 해당 문제들을 풀어보았다. 특히, 그 중에는 코딩테스트 입문용인 Level 0의 문제들이 100문제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일종의 강박증(?)이 있어 프로그래머스 레벨 3까지의 모든 알고리즘 문제들을 다 풀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하루 날 잡고 모든 문제를 풀었다.

 

모든 문제를 다 풀면 귀여운 머쓱이 스탬프를 준다

 

비록 문제 해결 자체가 어려운 문제들은 아니었지만, 문제를 풀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했었다. 프로그래머스는 문제를 다 풀고나면 다른 사람들의 풀이도 볼 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로직들을 보면서 나의 부족한 점들을 채울 수 있었던 것이 수확이었다.

 

이외에도 Level 1 ~ 2의 알고리즘 문제들도 신규로 나온 것들이 있었는데, 모두 재밌게(?) 풀었다. 아울러 한동안 SQL 문제를 안 풀고있어 감을 잃은 상태였는데, 마침 SQL 문제들도 신규로 나와 GROUP BY 등 SQL 문법들도 복습할 수 있었다.

 

자바의 애노테이션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바 스터디 12주차 과제의 일환으로 한 주의 마지막은 자바의 애노테이션에 대해 학습하면서 보냈다. 그동안 애노테이션에 대한 개념 학습 없이 자바나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해주는 애노테이션을 갖다 쓰기만 해서 그런지 이번에 세부적인 개념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해온 과제 중 가장 골머리 아팠다. 😇)

 

Java의 애노테이션(Annotation) 기초

@SafeVarargs 언제 사용할까?

애노테이션을 정의하는 방법과 메타 애노테이션의 종류

 

특히, 말미에 학습했던 애노테이션 프로세서 부분에 대해선 단순히 개념만 학습하고 넘어갔는데, 추후에는 나만의 애노테이션 프로세서를 등록하는 작업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과정에서 자바에 대해 더욱 깊이있는 학습이 가능해질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