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마스터즈 코스(백엔드) 108일차 회고(2022. 6. 15.) - "70% 확신이 들면 실행하라"

해당 글은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을 수강하면서 학습한 내용 등에 대한 회고 글입니다. :)

 

수강 회고

오늘은 이번 이슈 관리 서비스 팀 프로젝트의 첫 번째 Pull Request을 올리는 날이다. 사실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설계에 대한 고민만 한채로 별다른 개발 작업을 하지 못해 코드 상 리뷰 받을 부분이 적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제 슬슬 프론트 엔드에서도 서비스에 대한 일부 레이아웃이 나온 상태이고, 어느 정도 설계된 API를 제공해줄 필요가 있기에 조급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처음 설계한 부분이 나중 작업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기에 설계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고민을 할 필요성은 있었다.  그렇다고 무작정 고민만 하고 있기에는 주어진 시간이 한정적이기에 어느정도 고민이 됐다싶으면 일단 결정을 내리고 구현에 들어가야할 필요성을 느꼈다. 열 두 발자국이라는 책에서 "70% 확신이 들면 실행하라"라는 말을 본 적이 있다. 100% 확신이란 현실적으로 있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은 결정을 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습 회고

PR을 마친 이후 프론트 엔드 팀원들과 그간의 작업한 내용과 향후 작업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서 이슈 목록을 조회하는 API 초안을 공유한 적이 있었는데, 프론트 엔드에서 화면 구성 작업을 하면서 생기는 추가적인 데이터들이 종종 발생하여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아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API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 것이라도 공유하고 나니 부족했던 부분이 채워진 것 같다. 이처럼 중요한 자료 내지 정보는 가급적 일찍 상대방에게 전달되어야 받은 입장에서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생기는 등 협업에 있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았던 점

• 프론트 엔드와 백 엔드간 합이 중요한 OAuth 및 JWT 로그인 구현과 관련한 내용들을 별도로 정리하여 프론트 엔드 팀원들께 공유드렸었는데,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하셔서 보람있었습니다. 👀

 

아쉬웠던 점

• 이번 PR에서 리뷰받을 수 있는 구현한 내용이 특별히 없어 아쉬웠습니다. 💦

 

이전 보다 개선되었던 점

• 예전에는 팀 프로젝트에서 어떤 기능을 구현할 때 말로 주저리(?) 설명했었는데, 이번에는 해당 기능과 관련하여 정리된 내용을 작성하고 공유함으로써 의사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