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asters Course/Project Course

2022 마스터즈 코스(백엔드) 119일차 회고(2022. 6. 30.) - "지난 6월 되돌아보기"

ikjo 2022. 6. 30. 21:00

해당 글은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을 수강하면서 학습한 내용 등에 대한 회고 글입니다. :)

 

수강 회고

벌써 2022년의 6월도 모두 끝났다. 2022년의 절반이 다 지나간 셈이다. 매월 말일에는 마스터즈 코스에서의 지난 한 달을 되돌아보는 회고 일지를 작성했었는데, 이번 회고가 마스터즈 코스에서의 마지막 달을 되돌아보는 회고가 되었다. 우선 마지막 달인 이번 6월은 굉장히 정신 없었던 한 달이었다. (사실 마스터즈 코스 동안 한가로웠던 순간이 거의 없긴 했다. 😂)

 

6월 한 달 동안 진행되었던 프로젝트는 숙소 예약 서비스와 이슈 관리 서비스 팀 프로젝트였는데, 지금까지 했었던 미션 과제들 대비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접근 기술 JPA를 프로젝트에 적용시키고, 이에 더하여 Querydsl 등 기존 JPA를 기반으로 한 추가 기술들 역시 학습해야 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한번도 다루어보지 않았던 CI/CD 기술인 Github Actions와 도커를 활용하여 자동 배포 환경을 구축해야하는 작업도 해야했기에 많은 부담이 됐었다. 특히, 리액트의 경우 해당 기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들이 몇몇 있어 배포하는 과정에서 헤매는 일도 있었다.

 

JWT를 통한 로그인 검증 기능 구현을 만드는 것 역시 나에게 있어 새로운 도전 과제였다. 그동안 스프링 세션을 통한 로그인 검증 기능 구현만 해봤었기에, JWT에 대한 모든 것들이 신기하고 학습해야할 거리들 투성이였다. 이러한 새로운 부분들에 대해서 이번 프로젝트에 꼭 적용해보고싶다는 욕심이 있어 잠을 줄이면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던 것 같다.

 

아무쪼록 정신차려보니 벌써 6월이 다 지나갔고 드디어 내일이면 코드스쿼드 마스터즈 코스가 공식적으로 모두 종료된다. 지난 6개월동안 미션 과제 수행 등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꾸역꾸역(?) 이렇게 일일회고를 작성했는데 내일이면 마스터즈 코스에 대한 마지막 일일회고를 작성하게 되는 날이다.

 

때로는 학습에 정신이 팔려 일일회고를 아에 못쓰고 넘어갈 뻔한적도 있었지만, 없는 시간 내어 틈틈이 작성해왔었다. 하루에 이런식으로 글을 하나씩 쓴다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매순간 느끼곤 했지만, 막상 이렇게 수료를 앞둔 상태에서 지금까지 작성하여 쌓인 일일 회고록들을 보니 개인적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

 

 

학습 회고

6월 한 달 동안 잠을 줄이면서 팀 프로젝트 등 학습을 진행해서 그런지, 몸살 기운이 있어 오늘은 학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 생각해보니 지난 3월말 웹 서버 구현 미션을 진행할 때도 이런 비슷한 몸살 기운이 있었는데 뭔가 3개월을 주기로 오는듯 하다. 😂

 

다행인건 며칠 전 이번 기획서에서 요구하는 기능들에 대한 API는 모두 구현해놓아 추가적으로 구현할 작업이 있진 않았다. 대신, 프론트 엔드와의 연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부 오류들에 대해서 보완 작업들을 진행했으며, 수요일 리뷰어가 남겨주신 피드백을 일부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좋았던 점

  • 내일이면 마스터즈 코스가 모두 종료됩니다.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일일회고를 작성해올 수 있어 뿌듯합니다. ✨

 

 

아쉬웠던 점

  • 오늘 컨디션이 좋지 못해 수료식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

 

 

이전 보다 개선되었던 점

  • 뭔가 살면서 6개월 동안 이렇게 하루에 꾸준히 일일회고 등의 글을 작성해본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마스터즈 코스를 통해서 뭔가 인생에 있어 (꾸준함에 있어) 새로운 성취를 하게 된 기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