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asters Course/Project Course

2022 마스터즈 코스(백엔드) 116일차 회고(2022. 6. 27.) - "마스터즈 코스 마지막 주간"

ikjo 2022. 6. 28. 00:37

해당 글은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을 수강하면서 학습한 내용 등에 대한 회고 글입니다. :)

 

수강 회고

어느덧 마스터즈 코스의 마지막 주간에 다 왔다. 5주간의 CS10 과정, 7주간의 자바 웹 백엔드 과정 그리고 마지막 12주간의 팀 프로젝트 과정까지 총 24주간의 대장정(?)이 끝나가고 있다. 약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나름대로 우여곡절도 많았었고 배운 점들도 많았고 재밌는 일들도 많았었다.

 

사실 작년에 위염을 크게 앓아 프로그래밍을 2개월 정도 쉬었었기에, 6개월간 진행되는 코드스쿼드 부트 캠프(마스터즈 코스)를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었는데, 다행히 건강에 큰 탈 없이 과정을 잘 따라왔었고 이제 마지막 1주만을 남겨 놓고 있다.

 

지난 약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주말이나 방학주간을 제외한 정규 수강일 때마다 꾸준히 일일 회고를 써왔는데, 이제 단 5일만 작성하면 이 마스터즈 코스 과정이 모두 종료된다. CS10 과정 때만 하더라도 "언제 회고를 다 쓰지?" 했었지만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나) 시간은 엄청 빠른 속도로 흘러갔다. 😂

 

마지막 주간에 오니, 이제 슬슬 지난 6개월간에 있었던 2022 마스터즈 코스 전체 과정 수강에 대한 회고를 작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쪼록 마스터즈 코스 마지막 주간에도 나태해지지 않고 주어진 팀 프로젝트 미션 과제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학습 회고

3주 동안 진행되는 이슈 관리 서비스 구현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최초 1주차 때에는 "어떻게 풀어나가야할까?" 등 웹 앱 구조에 대한 설계 부분에 대해 고민이 많았었기에, 별다른 기능 구현 내용이 없었다. 2주차부터는 주요 기능부터 하나하나 구현해나가기 시작하면서 웹 앱의 모양새(API 등)를 갖추어 나갔었다.

 

3주차인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각각의 도메인에 대한 CRUD 관련 API 구현 작업을 진행해나갔다. 1~2주차 때에는 기능 구현 속도가 더뎌 "이거 3주안에 다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었는데, 막상 3주차에 와서 보니 묵직한 몇개 기능을 제외하고 단순히 조회, 생성, 수정, 삭제만을 수행하는 API를 만드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었다.

 

내가 이번에 이 웹 앱에 대해 설계한 내용이 올바른지, 그른지 판단은 힘들지만, 적어도 처음에 어떻게 설계하는지에 따라 나중에 기능 구현함에 있어 얼마나 많은 유연함을 제공하는지가 결정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스프링 웹 앱을 구현하면서 지난 자바 웹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자주 배웠던 역할과 책임 분리, 개방 페쇄 원칙 등 객체 지향적 설계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득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았던 점

  • 마스터즈 코스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작년에 부트 캠프에 와서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었는데,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아무쪼록 다행히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거 같아 만족합니다. 😁

 

 

아쉬웠던 점

  • 지난 마스터즈 코스 과정간 CS 공부에 소홀히 했었던 점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마스터즈 코스를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CS에 관해 다뤄볼 수 있었기에 이후에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

 

 

이전 보다 개선되었던 점

  • 작년에 개구리 책(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가 객체 지향의 원리와 이해)을 읽으면서 "음 그렇구나" 정도로 생각했었다면 마스터즈 코스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스프링 웹 앱을 구현하면서 작년에 읽었던 내용들이 "아 그래서 그랬구나!"로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