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마스터즈 코스(백엔드) 99일차 회고(2022. 6. 2.) - "Just do it!!"

해당 글은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을 수강하면서 학습한 내용 등에 대한 회고 글입니다. :)

 

수강 회고

오늘은 정규 시간 이후에 코드스쿼드 기수료생 분들과 함께 프로그래밍 학습, 취업 등과 관련하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오신 분들께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마스터즈 코스를 모두 다 겪고 그 이후에도 추가적인 학습을 통해 현재는 모두 다 취업을 하신 분들이었다.

 

즉, 내가 마스터즈 코스의 미션 과제를 수행하면서 더 나아가 IT 진로를 택하면서 고민했었던 것들을 먼저 앞서서 하신 분들이었는데, 자신들이 준비하면서 겪었었던 고민들을 스스럼없이 말씀주셔서 굉장히 감사드렸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말로만 전해들었던 수료생분들의 얼굴을 뵙고 진솔한 이야기를 듣다보니 뭔가 나름대로 위로(?)를 받은 것 같다. 

 

사실 말씀들을 들어보면 그분들께서도 준비하는 과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다들 각자만의 어려움이 있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었던 과정들이 있으셨다. 또한, 우리 2022 백엔드 클래스 동기들께서도 기수료생분들께 많은 질문을 해주셨는데, 동기들 모두 나와 같이 각자만의 고민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결론적으로는 수료생분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역시 "포기하지만 말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컴퓨터 과학 그리고 프로그래밍이라는 거대한 분야에서 학습을 하면서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하지만,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할 뿐"이라는 것 밖에는 없다.

 

 

학습 회고

드디어 길고 길었던 깃허브 액션과 도커를 통한 자동 배포 환경 구성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스프링 부트 웹 앱 하나를 하나의 컨테이너로 띄우는 것은 생각보다 오랜 시간 걸리지 않았지만, Nginx와 React 앱을 컨테이너로 띄우는 작업이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 처음에는 Nginx와 React를 독립적인 도커 컨테이너로 실행하는 것을 구상했었지만, Nginx에서 빌드된 React 파일에 접근하려면 같은 컨테이너에 존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포장해 하나의 컨테이너로 실행시키는 것을 도커라이징(Dockerizing)이라고 한다. 이 작업을 진행하면서 도커 내부 동작에 대해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지금 팀 프로젝트를 3연속 프론트 엔드 팀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뭔가 안드로이드나 IOS 같이 모바일 팀원들과 하지 못한 점이 한편으론 아쉬우면서도 오히려 프론트 엔드 팀원들과 연속으로 하다보니 Nginx 등 나름대로의 전문성이 생기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좋았던 점

• 오늘 기수료생분들께서 각자만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말씀주셔서 많은 위로(?)가 됐습니다. 👏

 

아쉬웠던 점

• 미션 과제 수행으로 인해 수면 패턴이 뒤바뀌어 한낮에도 피곤한 상태였기에 컨디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

 

이전 보다 개선되었던 점

• 오늘은 JWT의 기본 개념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동안 세션을 통한 로그인 기능만 구현을 해봤었기에 JWT를 통한 로그인 기능 구현 방식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어제 보다 하나 더 배운 기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