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ence/2022's Experience

개발자로서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던 2022년에 대한 회고

ikjo 2023. 1. 15. 00:05
목차

1. 2022년 회고를 작성하기에 앞서...

2. 상반기, 2022년의 첫 시작을 함께 한 코드스쿼드의 '마스터즈 코스'

3. 하반기, 마스터즈 코스 수료 이후 독학의 여정

4. 2022년에 이루고자 한 것들 결산하기

5. 2023년에 이루고자 하는 것들

 

 

2022년 회고를 작성하기에 앞서...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던 2021년에 대한 회고'를 작성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2022년에 대한 회고를 작성하게 되었다. 🤣 (시간 정말 빠르다...) 참고로 2021년에 대한 회고 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해볼 수 있다.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던 2021년에 대한 회고

저는 공기업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를 했었고(2018. 1.~2021. 1.) 2021년 3월 9일 개발자가 되기로 했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 글은 지난 2021년 저의 성장 과정을 기록한 글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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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4일 공기업을 퇴사한 뒤로 나는 한동안 진로에 대한 고민, 주식 투자, 위염 등 지금 생각해보면 다소 방황했었던 시간을 보냈었던 것 같다. 또한,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는 큰 결단을 내리긴 했었지만, 학습의 방향성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채 학습하며 정처없이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던 중 운이 좋게 코드스쿼드의 마스터즈 코스(Java 웹 백엔드 과정)라는 부트캠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2022년을 '개발자로서 기초를 닦기 위해 학업에 온전히 정진할 수 있었던 한 해'로서 보낼 수 있었다. 마스터즈 코스에서 나보다 훨씬 실력있는 수강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으며 우물 안을 벗어나 나의 부족한 점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잘못된 학습 방법들을 깨달을 수 있었다. (물론, 지금도 깨달아 가고 있는 중이지만... 😂) 이러한 과정들 덕에 나는 2021년과 달리 2022년 한 해를 개발 자체에만 정진할 수 있었다.

 

회고를 작성한다는 것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난 한 해에 대한 회고를 작성하는 것은 앞으로 개발자로서 성장하는데 있어 자양분이 되어준다고 생각하기에 회고 작성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2022년에 대한 회고 작성을 2022년이 가기 전에 마무리하고싶었으나, 2022년 연말에 운이 좋게 SSAFY에 합격하여 급하게 자취방을 구하는 등 여러모로 정신이 없었기에 작성이 많이 늦어졌다. 😭 

 

아무쪼록 이번 회고를 통해 2022년에 있었던 주요 일들을 되돌아 보면서 잘했던 점과 부족했던 점 그리고 앞으로 개선해야할 점들을 짚고 2023년을 시작하고자 한다. 💪 2022년의 회고 내용은 크게 '마스터즈 코스' 과정을 따라갔던 상반기'독학의 여정'을 떠났던 하반기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상반기, 2022년의 첫 시작을 함께 한 코드스쿼드의 '마스터즈 코스'

2021년 나는 스스로 개발을 독학으로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오만이었다. 처음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었던 2021년간 내가 주로 학습했었던 것은 부스트 코스의 무료 프로젝트 커리큘럼으로 유명한 '웹 프로그래밍(풀스택)' 과정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자바나 스프링 등의 기초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기능 구현에만 급급했다. 또한 뚜렷한 학습 방향성도 없어 알고리즘이나 CS 학습도 안하고 있었다. Java를 다루면서 OOP, 클린 코드, 리팩토링, 테스트 코드 작성 등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었고, Spring을 사용해야하는 이유나 내부 동작 원리 역시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단순히 기능 구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우연한 계기로 코드스쿼드의 '마스터즈 코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는 해당 과정(Java 웹 백엔드)에 입과하기 위해 부리나케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운이 좋게 합격할 수 있었고 2022년의 절반인 6개월(1월 ~ 6월)이라는 시간을 마스터즈 코스와 함께 하게 되었다.

 

나는 마스터즈 코스를 통해 앞으로의 '학습 방향성'을 제대로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스터즈 코스를 통해 정말 많은 기술들을 접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기능 구현 외적으로도 신경써야할 많은 것들(내부 동작원리 이해, 성능, 테스트 코드, 리팩토링 등)에 대해 비로소 눈을 뜰 수 있었다. 즉,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를 제대로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울러, 마스터즈 코스간 같은 수강생들과 함께 알고리즘 스터디를 진행해온 덕에 알고리즘 문제 풀이에 적응해나갈 수 있었으며, 배운 지식들을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많은 수강생들과 지식을 공유할 수도 있었다.

 

마스터즈 코스 자체에 대한 회고 내용은 상당한 분량의 내용이기에 이전에 마스터즈 코스를 수료한 직후 작성했었던 회고 글을 아래와 같이 별도로 첨부하면서 마치고자 한다.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Java 웹 백엔드) 수료 회고

Index 1. 2022 마스터즈 코스(Java 웹 백엔드)를 마치며... 2. 마스터즈 코스? 뭘 배우는 곳인데? 2-1. CS(Computer Science) 10 과정 2-2. 웹 백엔드 과정 2-3. 팀 프로젝트 과정 3. 마스터즈 코스, 과정 외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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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마스터즈 코스 수료 이후 독학의 여정

앞서 코드스쿼드의 '마스터즈 코스'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했지만, 나는 마스터즈 코스를 하면서 나의 많은 부족한 점들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되었다. 누군가는 부트 캠프 수료 이후 당장 취업을 하여 실무를 빨리 배우는 것을 더 중요시 여길 수도 있겠지만, 나는 당분간은 프로그래밍 언어, 웹 프레임워크, 알고리즘, CS 등의 기초를 더욱 탄탄히 하고싶다는 욕심이 컸다. 물론,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안 채로 회사에 들어가는 사람은 흔치 않다고 하지만, 이러한 기초에 대한 학습은 바쁜 실무에서 해내기 쉽지 않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무엇이 더 나은 판단이라는 옮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아니다.) 

 

15주차간의 온라인 자바 기초 스터디

우선 마스터즈 코스간 나는 Java 기초에 대한 학습이 매우 부족하다고 느꼈다. 주어진 미션 과정을 수행하면서 람다식, 애노테이션, Enum 등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해당 개념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 없이 단순히 기능 구현을 위해 대략적인 특성만 이해한 채로 사용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해보니 나는 마스터즈 코스를 수료하기까지 Java 자체에 대해 제대로 학습했었던 적이 없었던 것이다.

 

마스터즈 코스를 수료한 이후 마침 운이 좋게 같은 수강생이었던 '나단'의 주최로 이전에 백기선님이 15주차간 공개적으로 진행했었던 '온라인 자바 기초 스터디'를 카피하여 마스터즈 코스 수강생들과 함께 '온라인 자바 기초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해당 스터디에서는 자바의 주요 기술 키워드를 다루는데, 해당 내용에 대해 단순히 눈으로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해한 방식대로 글을 작성'하여 같은 스터디원들과 해당 내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누군가가 본다고 생각하니 해당 내용에 대해 대충 작성할 수 없었으며, 그 과정에서 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들도 제대로 짚고 넘어갈 수 있었다. 또한, 온라인 자바 기초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2022년 목표 중 하나였던 '자바의 정석'도 정독할 수도 있었다.

 

 

15주차간의 온라인 자바 기초 스터디를 마치며...

마스터즈 코스 수료 후 시작하게 된 자바 스터디 7월 3주차를 시작으로 11월 1주차까지 약 15주간 진행되었던 자바 스터디가 드디어 모두 종료되었다. 이번 자바 스터디는 1~2년 전 백기선님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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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자바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2023년에는 자바 프로그래밍 역량을 좀 더 기르기 위해 '이펙티브 자바'에 도전해보고자 한다. 💪

 

 

알고리즘과 친밀했었던 2022년 하반기

누군가 2022년 하반기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었던 것이 무엇이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알고리즘'이라고 대답할 것 같다. 😅 사실 당장의 취업을 위해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자신의 기술 스택과 관련하여 딥(Deep)하게 학습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앞서 나는 당장의 취업 보다는 추가적인 기초 공부를 더 하고싶다는 욕심이 컸다고 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게 바로 알고리즘이었다.

 

마스터즈 코스 간 알고리즘 스터디를 진행해온 덕에 알고리즘 실력이 차츰차츰 늘어나고 있었고 대표 유형의 기초적인 문제들에 대해선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어가는 중이었는데, 마스터즈 코스에서 알고리즘 스터디를 시작하고 꾸준히 해온 것은 올해 내가 잘했던 일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초 덕에 하반기에 알고리즘에 더욱 더 몰입할 수 있었고 이 글을 작성하고있는 시점 상 백준의 경우 416 문제, 프로그래머스의 경우 371 문제(SQL 포함) 풀이 중에 있다.

 

알고리즘 문제 풀이 온라인 저지 '백준'

 

알고리즘 문제 풀이 온라인 저지 '프로그래머스'

 

물론, 문제를 많이 풀었다고 해서 실력이 있음을 보장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푼 문제들이 적더라도 해당 문제에 대한 알고리즘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소화했는지라고 생각한다.

 

하반기 동안 알고리즘을 학습하면서 자신감이 붙을 때도 있었지만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던 순간들도 많았다. 😂 하반기 동안 연습삼아 치루어 보았던 채용 관련 코딩테스트들의 경우 일부는 내게 쉬웠던 것들도 있었지만, 아직 내게 있어 어려운 것들도 많았다. (카카오 블라인드 채용 코딩테스트 등) 또한, 알고리즘 실력 향상이 어느정도 느껴졌었던 초기와 달리 점차 어려운 문제들을 접해갈수록 실력 향상이 더뎌져 가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다.

 

나의 현 상황과 현 시점에서 알고리즘을 깊게 학습하는 것이 취업에 있어 가성비 있는 학습이라곤 생각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알고리즘 실력 향상에 대한 욕심이 많다. (무엇보다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푸는 과정이 재밌다...💦) 누군가는 알고리즘이 실무(웹 개발 기준)에 그닥 도움되진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는 알고리즘이 프로그래밍의 기초 체력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알고리즘이 개발 인생에 있어 얼마나 도움이 될지 감히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이런 저런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앞으로는 알고리즘을 단기간에 빠르게 실력을 향상시키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연습하여 알고리즘 실력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두고자 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알고리즘에 특화된 교육 과정인 SSAFY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CS(네트워크, 운영체제 등) 학습

마스터즈 코스 수료 직후 CS에 대한 학습 욕심도 강했다. 특히, '네트워크'에 대해 빨리 학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OSI 7계층, TCP/IP 4계층, SOP(CORS, SameSite 등), https 등 여러가지 주요 키워드에 대해 학습했었다. 이때 네트워크를 학습함에 있어 가장 재밌었던 참고 자료로는 '그림으로 공부하는 IT 인프라 구조'라는 책이었다.

 

 

해당 책은 네트워크에 대한 전문 서적이라기 보다는 '인프라'에 초점이 맞춰진 내용인데, 2021년 당시 처음 읽었을 때는 내용이 머리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었지만, 😭 마스터즈 코스에서의 경험 덕에 하반기에는 해당 지식들을 한결 편하게 습득할 수 있었다.

 

아울러, 운영체제에 대한 학습 경험이 전무했었기에 (프로세스와 스레드 등 중간중간 개념 정도만 숙지하고있는 정도) 운영체제에 대한 학습 필요를 많이 느끼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마스터즈 코스 수료 이후 프로세스와 스레드, CPU 스케줄링, 프로세스 동기화, 교착 상태, 메모리 관리, 파일시스템 등 운영체제 관련 여러 기술들을 학습했었는데, 내가 참고하며 학습한 자료로는 '쉽게 배우는 운영체제'라는 책이었다.

 

 

아직 다른 운영체제 책들은 안 읽어 봐서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적어도 해당 책은 수많은 운영체제 책들 중 손에 꼽힐 정도로 초보자들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이 잘 되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어려운 책들의 경우 보다 더 깊은(전문적인) 지식을 다루고 있으리라 생각하기에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식적은 측면에서나 경험적인 측면에서나 아직 부족한 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하기에 좀 더 깊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인 서적에도 도전하고자 한다. 💪 아울러, 2023년에는 데이터베이스 관련 서적도 하나 붙잡고 정독에 도전하고자 한다.

 

좋은 경험이 되었던 개발 기술 면접

2022년 하반기에 취업하겠다는 생각을 갖진 않았었지만, 우연한 기회로 (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칭을 통해) 모 IT 서비스 회사의 기술 면접 기회를 얻게 된 경험이 있었다. 당시의 나에게 있어 기술 면접은 아직 때가 아닌 단계라고 생각됐었기에, 면접 준비가 일체 되지 않은 상태였다. 😭

 

그리하여 Java, Spring, JPA,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등 내가 머리로만 알고있는 지식들을 부리나케 예상 질문 및 답변 자료들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면접 일정을 받은 날로부터 면접까지 1주일도 채 안되는 시간이었기에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면접은 대략 인성 면접 30분, 기술 면접 1시간 30분 정도로 진행되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성 면접에서는 좋은 인상을 주었다고 생각했으나, 기술 면접에서 나의 지식/경험 면에서 부족한 점을 크게 느꼈다. 아무래도 해당 면접이 3년차 이상의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면접이다보니, 단순히 Java, Spring, JPA 등 특정 기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있는지 보다는 실제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 😭

 

(예상했었지만) 결과적으로 불합격이었지만, 해당 면접을 통해서 지금까지의 학습 방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성을 제대로 세울 수 있었다. 아울러, 그동안 학습한 내용들을 단순히 머리로만 기억하기만 했었는데, 이를 계기로 기술 관련 예상 질문 및 답변 내용을 나만의 학습 노트에 작성하는 습관을 기르기 시작했다. ✍

 

인생 첫 웹 개발 팀 프로젝트(with, 프론트 엔드 개발자, 디자이너)

마스터즈 코스 '팀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프론트 엔드 개발자 분들과 팀을 이루어 서비스를 구현해본 경험은 있지만, 해당 과정은 이미 누군가 만들어놓은 기획서를 특정 기능들을 적용해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정한 팀 프로젝트라기 보다는 일종의 정해진 과정을 따른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스터즈 코스 수료 후 자바, 알고리즘 등 기초 학습에만 매진하던 당시 우연한 기회로 마스터즈 코스에서 함께 했던 프론트 엔드 개발자 분들과 팀 프로젝트를 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제대로 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팀원들간 문제 정의, 아이디어 도출, 서비스 구성 등을 논의하였으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자이너 분도 어렵게 모시어 현재도 팀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중이다.

 

사실 프로젝트를 위해 나와 프론트 엔드 개발자 이렇게 팀을 구성한 것은 2022년 10월 초중순 경이었지만, 프로젝트를 함께 할 디자이너 모집에 큰 어려움이 있었고, 기존 기획에 문제점이 존재하여 기획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어 팀 프로젝트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이유들로 아직도 기획 단계에 있지만, (80% 정도 진척) 오랜 시간 기획에 시간을 투자한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오리라 기대된다. 아울러, 프로젝트를 통해 팀원들과도 돈독해짐으로써 앞으로 개발 인생에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도 큰 수확이라 생각한다.

 

인프런 강의를 통한 지식 넓히기! 📖

마스터즈 코스를 진행하는 동안 듣고싶은 인프런 강의들이 많아 구매는 많이했지만, 미션 과제 수행 등에 급급하여 정작 제대로 완강했던 강의들이 전무했다. 💦 하반기에는 그동안 듣고싶었던 강의들을 통해 나의 부족한 지식을 메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우선 호눅스의 '실습으로 배우는 AWS 핵심 서비스'를 통해 AWS 기초를 배울 수 있었다. 마스터즈 코스간 호눅스가 해당 강의를 완강하는 것을 강력히 권고해주었지만, 나름대로의 핑계로 다음으로  미루어 두곤 했다. 😂 하반기에 해당 강의를 완강하면서 AWS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이러한 지식을 가진채로 마스터즈 코스 팀 프로젝트 과정에 임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았다. 😭

 

온라인 자바 스터디를 하면서 백기선님의 '더 자바, Java 8'라는 강의도 완강할 수 있었다. 해당 강의는 Java 8에 새로 추가된 기능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내용으로, 해당 강의를 통해 Java 8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좀 더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한님의 스프링 및 JPA 관련 주요 강의들을 완강할 수도 있었다. 사실 마스터즈 코스간 대부분의 수강생들의 경우 스프링을 다루는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해당 강의들을 완강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나의 경우 미션 과제 구현에 급급하여 강의 수강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았다. 💦 늦었지만 수료 이후에 해당 강의들을 차근차근 수강해나가며 관련 지식들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갔다. 아직도 못들은 강의들이 많은데, (스프링 고급편 등) 이는 2023년에 차차 마무리하고자 한다. 😅

 

너굴님의 '도커 쓸 땐 필수! 도커 컴포즈'에 대한 강의도 큰 부담이 안되면서 가볍게 들을 수 있었던 강의였다. 해당 강의는 도커 컴포즈의 개념과 사용 방법 등에 대해 간단히 다룬다. 이전에 팀 프로젝트에서 도커 실행 명령어를 다룸에 있어 유지보수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해당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울러, 해당 강의는 도커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강의는 아니었지만, 강의를 수강하면서 도커에 대해서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

 

최상용님의 '재고시스템으로 알아보는 동시성이슈 해결방법'이라는 강의도 재밌게 들었던 강의들 중 하나였다. 비록 아직 실제 서비스 운영 경험(동시성 이슈 처리 등)이 없기에, 해당 내용을 이해하는데 다소 한계가 있었지만,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단계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적용해보고싶은 욕심이 있다.

 

SSAFY 9기(서울, 전공자반) 합격! 🎉

2022년의 마지막은 SSAFY 9기 입과를 준비하는 시간들로 이루어졌다. 마스터즈 코스의 경우 단순히 코딩테스트(과제)와 가벼운 면담으로 모집이 진행됐었던 반면, SSAFY의 경우 에세이 작성부터 코딩테스트(알고리즘) 그리고 인터뷰까지 사실상 기업 채용과도 유사한 방식으로 모집이 진행됐었다. (나의 경우 전공자 전형으로 지원했기 때문에 코딩테스트로 알고리즘 문제를 풀이했다.)

 

그 중에서도 준비하기 가장 까다로웠던 것은 '인터뷰'에 대한 것이었는데, 이를 위해 인생 처음으로 '면접 스터디'를 진행해보았다. 😅 사실 나는 그동안 면접을 혼자 준비했었기 때문에 '면접 스터디'가 과연 도움이 될까하는 의구심이 많았다. 하지만, 이전에 SSAFY를 준비했었던 많은 분들께서 면접 스터디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후기 글들을 참고하여 반신반의한 채로 면접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단순히 각자 관련 지식을 조사하고 공유하는 시간 뿐만 아니라, 모의로 인터뷰 상황을 가정하여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과정을 통해 실전 인터뷰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외에도 앞서 SSAFY 인터뷰를 준비하셨던 많은 분들께서 기술 블로그를 통해 자신들만의 꿀팁을 공유해주신 덕에 많은 도움을 받아 인터뷰 준비를 잘 해낼 수 있었고 실제 인터뷰까지 좋은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오만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나는 면접 직후 합격하리라 예상했다..😅)

 

사실 개인적으로 SSAFY 인터뷰를 준비하는 것이 나의 기술 스택 공부와는 다소 동떨어지는 내용들이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매우 강했다. 하지만, 이 과정을 되돌아보았을 때, 당장 취업과는 무관해도 지금의 IT 생태계를 좀 더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면접 스터디라는 시간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좀 더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부가적으로 면접 스터디를 통해 오프라인 회의의 강점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

 

누군가는 "코드스쿼드의 마스터즈 코스를 수료했는데 굳이 SSAFY를 할 필요가 있는지"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우선 내가 SSAFY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SSAFY가 알고리즘에 특화된 교육이라 익히 들었기 때문이었다. 앞서 나는 마스터즈 코스 수료 이후 최소 1년 정도는 기초 공부를 목표한 바 있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알고리즘이 있다. 나의 경우 지난 2022년간 알고리즘을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은 많지만 뜻처럼 제대로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때 SSAFY 과정을 통해 알고리즘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력있는 수강생들과 알고리즘 스터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SSAFY 전공자반에는 실력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의 알고리즘 수준에서 '퀀텀 점프'를 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알고리즘 역량을 가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있다. 

 

이외에도 SSAFY에서는 100만원의 교육 지원금과 함께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들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학습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기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도 선택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받았다.

 

아무쪼록 2023년이라는 시간 동안 SSAFY 라는 교육 과정과 함께 하게 될텐데, SSAFY 교육 과정이 내가 기대했던 것들을 충족할 수 있을지 못할지는 모르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여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

 

(번외) 학습 외적으로 배웠던 것들! 🔍

학습 외적으로 이룬 것들도 은근히 있다. 우선, 마스터즈 코스 수료 이후 매주 WIL을 꾸준히 작성해나가고있다. 개인적으로 마스터즈 코스를 하면서 회고를 작성하는 것이 나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나름대로의 회고를 꾸준히 이어나갔다. 다만, 하루하루 작성하는 것은 다소 부담이 되기에 일주일에 한 번씩 작성하고있다. 이를 통해 나름대로 쏠쏠한 도움을 받고있다.

 

 

'Weekly I Learned' 카테고리의 글 목록

한 번 보고 안 것은 얼마 못 가 남의 것이 된다. 하지만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물은 평생 내 것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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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알파고'를 보고 이에 대한 리뷰 글을 작성해보았다. 기술 블로그에 어떤 콘텐츠에 대한 리뷰 글을 작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2016년 알파고가 처음 세상에 알려졌을 때는 '그냥 그렇구나' 정도로 넘어갔었는데, 2022년 8월 개발자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다큐멘터리를 보았을 때는 정말 감회가 남달랐기 때문에 이에 대한 리뷰 글을 작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대한 리뷰 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할 수 있다.

 

 

'IT Contents Review/Documentary' 카테고리의 글 목록

한 번 보고 안 것은 얼마 못 가 남의 것이 된다. 하지만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물은 평생 내 것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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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인터뷰를 대비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IT 트렌드 2023' 책을 정독하며 인터뷰를 대비했었는데, (사실 큰 도움은 안되었다. 💦) 해당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IT 발전 기조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차세대 웹인 WEB 3.0 관련 기술과 생태계 그리고 철학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이외에도 내가 2020년부터 매년 챙겨보고 있는 '2023 트렌드 코리아' 책도 정독할 수도 있었다. 해당 책을 읽을 때마다 이미 수많은 IT 서비스들이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IT 서비스가 우리 일상에 있어 많은 영향을 미치리라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2022년에 이루고자 한 것들 결산하기

2021년에 대한 회고 글을 작성하던 당시 2022년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아래와 같이 세웠었는데, 이에 대해 되돌아 보며 나름대로 2022년에 대한 결산을 진행해보고자 한다. 🔍

 

1.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을 무사히 수료
2. 기술 블로그 활성화
3. 프로그래머스 레벨 3까지 알고리즘 문제 다 풀기
4. 자바의 정석 정독
5. 인프런 김영한님의 스프링 강의 완강
6. 실제 웹 서비스 구현 및 운영
7. 취업(백엔드 개발자)

8. 건강

 

1.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 무사히 수료

우선, 목표한 바와 같이 마스터즈 코스 과정을 무사히 수료할 수 있었다. 2021년 개발자를 결심한 뒤로 학습 방향성이 막연한 상태에 있었는데, 코드스쿼드의 마스터즈 코스 과정을 통해 자신감도 많이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학습 방향성을 제대로 잡을 수 있었다.

 

사실 '무사히'라고 작성했었던 이유는 8번 목표인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2021년 위염으로 인해 2달 가량 학습을 쉬었던 적이 있었기에 이에 대한 두려움이 반영됐기 때문이었다. 다행히도 건강에 큰 무리 없이 (중간중간 과식으로 위염이 재발하긴 했지만...😅) 마스터즈 코스를 수료할 수 있었다. 💪

 

2. 기술 블로그 활성화

기술 블로그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 역시 이루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2021년 말 게시글이 20개도 채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기술, 알고리즘, 회고 등 여러가지 콘텐츠들로 300개 이상의 게시글이 공개되어있으며, 당시 조회수도 200뿐이었지만, 현재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으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 8800을 넘었기에 2021년 보다 훨씬 활성화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3. 프로그래머스 레벨 3까지 알고리즘 문제 다 풀기

목표 대비 80% 정도 이루었다. 당시 수준으론 프로그래머스 레벨 2 문제들이 버거웠고 레벨 1 문제들을 푸는 수준이었는데, 막연히 1년이면 프로그래머스 레벨 3까지의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현재 레벨 0 ~ 2 의 문제들은 모두 풀었으며, 레벨 3의 문제들의 경우 전체 69 문제 중 43 문제를 풀었으며, 26 문제만을 남겨놓고 있다. 하지만, 현재 수준으론 나머지 정답률이 낮은 레벨 3의 문제들은 풀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백준 주요 유형별 문제(골드 수준)들을 풀이하는 중에 있다. 

 

명시적으로 목표한 바는 이루지 못했지만, 프로그래머스 외에도 백준 문제들을 많이 풀어 알고리즘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프로그래머스 레벨 3까지 알고리즘 문제를 다 풀기'라는 목표는 알고리즘 역량을 기르자는 취지에서 세웠던 목표인 만큼 2022년간 알고리즘 부문에서 충분히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기에 의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4. 자바의 정석 정독

목표한 것 그 이상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스터즈 코스를 하면서 자바 프로그래밍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바의 정석 정독 뿐만 아니라 15주차간의 온라인 자바 기초 스터디를 통해 자바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다. 앞서 언급했듯이 다음 목표는 이펙티즈 자바에 도전하는 것이다. 📖

 

5. 인프런 김영한님의 스프링 강의 완강

목표 대비 70% 정도는 이룬 것 같다. 상반기에는 마스터즈 코스를 하면서 미션 과제 구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강의 수강에 소홀했었으며, 하반기에는 자바, 알고리즘, CS 등의 기초 학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김영한님의 모든 강의를 수강하진 못했다. 2023년에는 남은 강의를 차근차근 수강해나가며 해당 지식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 💪

 

6. 실제 웹 서비스 구현 및 운영

이에 대한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마스터즈 코스에서 팀 프로젝트를 하며 단순 웹 서비스 개발을 해본 경험은 있었지만, 나만의 문제 정의 및 아이디어 도출을 통한 어떤 웹 서비스 개발 더 나아가 서비스 운영 경험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프론트 엔드 개발자들과 디자이너와 팀을 이루어 문제 정의 및 아이디어 도출 그리고 웹 서비스 기획 단계까지 진행된 상태이므로, 2023년에는 이에 대한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

 

7. 백엔드 개발자 취업

2022년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을 세웠을 당시에는 막연히 앞으로 1년만 더 공부하면 충분히 취업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다. 당시에는 내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조차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었다. 2022년 상반기 마스터즈 코스 덕에 내가 부족한 것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학습을 해야할지 등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그래서 마스터즈 코스를 하면서 나는 수료 이후에도 최소 1년은 더 공부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2022년 하반기 동안 자바, 알고리즘, CS 등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에는 SSAFY 과정과 함께 기초를 더욱 탄탄히 하고자 한다. 🔥

 

8. 건강

다행히도 아직까진 무사하다...🙏 건강에 관한 목표가 있는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2021년 위염으로 인해 학습을 오랜 시간 쉬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두려움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2022년 동안 중간중간 나의 과식으로 인해 위염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술담배는 일체 안하지만, 식욕이 많은 편이다... 💦 (그러닌까 위염에 걸리지...🤣) 다행히도(?) 2023년 SSAFY 과정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식에 대한 억제가 강제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식당 외 사옥 내에서 음식물 섭취 금지 ❌) 또한, SSAFY 과정이 매우 바쁜 만큼 과식을 할 여유가 없지 않을까 싶다...😇

 

2023년에 이루고자 하는 것들

2021년은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어떤 개발을 하고싶은지,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지 등을 탐색하는 시간이었다면, 2022년은 웹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앞으로의 2023년에는 기초를 더욱 탄탄히 하여 나만의 장점과 특색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우선, 현재 백준 골드 티어 및 프로그래머스 레벨 3 수준의 문제를 풀이하는 중에 있는데, SSAFY 과정을 통해 지금의 알고리즘 역량에서 '퀀텀 점프'하여 대다수의 기업 코딩테스트를 무리없이 통과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고 싶다.

 

또한, 2022년에 이루지 못했던 나만의 (우리 팀만의) 웹 서비스를 기획 및 개발하고 실제 서비스 운영까지 경험해보는 것이 목표이다. 단순히 개발하는 것과 프로덕션을 운영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기에, 이에 대한 경험을 스스로 느껴보는 것이 상당히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아울러, 2022년에 사놓기만 하고 정작 읽지 못했던 이펙티브 자바, 토비의 스프링,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Real MySQL, 오브젝트 등의 기술 서적들을 나의 지식으로 만들어보고 싶다.

 

참고로 SSAFY 과정을 수료하는 것은 나의 목표 대상에 있지는 않다. SSAFY 라는 과정은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 SSAFY 라는 과정 자체에 의존하고자 하진 않는다. SSAFY 과정 동안 교육생들과 스터디, 프로젝트 등의 활동들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그 과정에서 나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채우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

 

그리고 2022년과 마찬가지로 2023년에도 건강을 지키는 것이 목표이다. 개발을 하게 된 것은 개발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을 잃게 되면 하고싶은 개발을 하지 못하게 된다. 앞서 언급한 것들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건강에 대한 목표는 반드시 지키고자 한다. 🏋️‍♀️

 

 

저의 2022년 에 대한 회고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2022년은 그 어느때 보다 바쁘게 보냈었던 만큼 빨리 지나갔고 아쉬움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2023년은 2022년 보다 더 보람찬 한 해를 보내고자 이렇게 회고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저와 함께 앞으로의 2023년 목표하는 바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