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asters Course/Project Course

2022 마스터즈 코스(백엔드) 93일차 회고(2022. 5. 25.) - "접근성에 대해 고민해보기"

ikjo 2022. 5. 25. 21:10

해당 글은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을 수강하면서 학습한 내용 등에 대한 회고 글입니다. :)

 

수강 회고

오늘 과정 이후에는 한빛맹학교에 김찬홍 선생님께서 "닿을 수 있는 제품을 위하여"라는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시각 장애인 입장에서 느끼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성에 관한 주제였는데, 그동안 프로그래밍 학습을 하면서 항상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생각해왔었기에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강의였다.

 

강의 중에 주로 언급되었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사용자와 가장 맞닿아 있는 프론트 엔드 쪽이 많았지만, 백엔드 입장에서도 "응답성" 부분과 관련해서 성능을 높인다면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 장애인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기능만 돌아가게 하면 되지라는 안일한 생각 보다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서버 성능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시간 장애인분들께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

 

 

학습 정리

VPC

VPC는 (Amazon) Virtual Private Cloud의 약어로 AWS의 가상 사설 네트워크 망이며 여러 가용 영역들을 포함하고 있는 리전 서비스로서 제공된다. 단적인 예로 VPC 내에 연결된 EC2는 Multi AZ를 사용해야하는데, VPC가 가용 영역 서비스라면 모순되게 된다. (네트워크 계층 상 EC2는 VPC를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된다.)

 

서브넷(Subnet)

서브넷이란 VPC를 더 작은 범위의 네트워크로 나눈 것으로 가용 영역 서비스로서 제공된다. 이때 가용 영역이란 데이터 센터 내지 사설 네트워크 망 자체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EC2 인스턴스 역시 가용 영역 서비스로서 반드시 서브넷에  연결되어 외부 네트워크에 연결되게 된다. (컴퓨터 1대가 여러 데이터 센터에 걸쳐 있을 수 없다.) 이러한 서브넷의 IP는 항상 VCP IP에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서브넷끼리는 사이더 블록 범위가 중첩되어서는 안된다.

 

일반적으로 VPC를 만들 때는 4~6개의 서브넷을 만든다고 한다. 이때 서브넷을 생성할 때는 가용 영역을 지정하고 라우팅 테이블과 연결을 해주어야 한다.(최초 생성 시 VPC의 기본 라우팅 테이블로 지정됨) 서브넷은 다시 public subnet과 private subnet으로 나뉘는데, public subnet이라고 함은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크 망으로서 인터넷 게이트 웨이(IGW) 규칙이 있는 서브넷을 public subnet이라고도 한다. public subnet에는 웹 서버, 메일 서버 등이 있다.

 

private subnet은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는 네트워크 망으로서 데이터 베이스 서버 등이 있다. 또 다른 말로는 인터넷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서브넷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는 간접적으로는 연결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만일 private subnet에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업데이트를 하는 경우 외부에 접근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때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 Server를 통해 private subnet(DB 등)에서 외부로 통신이 가능하다. AWS에서는 이러한 NAT Gateway 서비스를 직접 제공해주며(유료) 필요 시 EC2로 직접 NAT instance를 구축할 수 있다.

 

 

학습 참고자료

  • 인프런 "실습으로 배우는 AWS 핵심 서비스"
  • 호눅스 마스터 클래스 강의
  • AWS 공식 홈페이지

 

 

좋았던 점

  • 오늘 김찬홍 선생님의 "닿을 수 있는 제품을 위하여"라는 특강을 통해 시각 장애인 입장에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아쉬웠던 점

  • 오늘이 이번 팀 프로젝트 첫번째 PR이었는데 인프라 학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애플리케이션 로직 상 리뷰를 거의 받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

 

 

이전 보다 개선되었던 점

  • 웹 백엔드 과정 때는 리뷰어분들과 다소 경직된(?) 느낌으로 PR을 주고받았는데 PR을 자주 나누다보니 요즘에는 리뷰어분들과 소통하는 것이 한결 편해진(?)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