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asters Course/Web Backend Course

2022 마스터즈 코스(백엔드) 45일차 회고(2022. 3. 11.) - "힘들었지만, 재밌었던 한 주"

ikjo 2022. 3. 11. 18:52

해당 글은 코드스쿼드 2022 마스터즈 코스 "Java 웹 백엔드" 과정을 수강하면서 학습한 내용 등에 대한 회고 글입니다. :)

 

수강 회고

오늘로 마스터즈 코스 9주차 과정이 끝났다. 이번 한 주는 저번 주에 이어서 유난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주였으며 , 번아웃 증후군의 위험을 사전에 막고자 노력했었던 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었던 와중에 그룹 리뷰 시간을 통해서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한 주간의 그룹 리뷰 시간에서는 소모임원들과 미션 과제와 관련하여 느꼈던 점 그리고 고민했었던 점뿐만 아니라 가벼운 일상적인 얘기도 자주 나누었다. 어떻게 보면 잡담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잡담은 학습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었을지라도 소모임원들과 친밀해지고 학습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을 편하게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 학습을 하는데 있어, 더 나아가 개발을 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때로는 "반드시 해내야만한다는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아울러 이러한 어려움들을 스스로 혼자서만 극복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어려움이 있다면 누군가와 같이 공유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되었던 한 주였다.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 힘들었었던 한 주였지만 이번 주 소모임원들 덕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는 이번 한 주간 함께 했었던 소모임원분들이 모두 좋으신 분들이기 때문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마지막으로 이번 한 주간 모두 바쁘신 와중에도 즐겁게 소모임 활동에 참여해주신 Tany, Dave, 땃쥐, Jun, Meenzino, Hwi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학습 회고

  • 스프링 부트 관련 미션 과제 풀이
    • Java 웹 백엔드 클래스 내 소모임원과 zoom 회의실에서 학습

 

스프링 부트 관련 미션을 진행 하면서 리뷰어 피드백 사항 중 final 키워드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final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오늘 학습했었던 주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final 키워드의 활용

자바에서 final 키워드는 변수, 클래스, 메서드에서만 사용될 수 있다. 각각에 사용되는 곳에 따라 final 키워드가 갖는 의미가 달라지는데, 우선 변수에 사용되는 경우에는 해당 변수를 반드시 한 번은 초기화 해주어야 하며, 한 번 초기화한 이후에는 더 이상 수정이 불가능해지는 특징이 있다. 이때 final을 선언한 변수의 초기화는 생성자에서 또는 블록 내부에서  또는 변수 선언 시에 가능하다. 클래스에 final을 선언하게 되면 해당 클래스는 더 이상 상속이 불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하며, 메서드에 final을 선언하게 되면 해당 메서드는 오버라이딩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final 키워드가 갖는 특징은 스프링에서 생성자를 통해 의존성을 주입하는 경우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데, 이는 컴파일 시점에 누락된 의존성을 확인 가능 하도록 해준다. 왜냐하면 final은 변수에 적용 시 반드시 초기화를 해주어야 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그외 필드나 setter 주입을 통해서도 의존성을 주입할 수 있는데 이는 객체의 생성(생성자 호출) 이후에 호출되므로 final 키워드를 사용할 수 없다.

 

    private final UserRepository userRepository;

    public UserService(UserRepository userRepository) {
        this.userRepository = userRepository;
    }
    
    // @Autowired
    // private final UserRepository userRepository; -> 컴파일 오류 발생

 

 

좋았던 점

  • 그룹 리뷰 시간을 통해 소모임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 이번 한 주간 밤과 낮이 바뀌는 등 수면 패턴 문제로 힘들었습니다.

 

 

이전 보다 개선되었던 점

  • 기존의 "꼭 다해야만 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이번 한 주는 여유를 가지고 기초적인 학습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